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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산법인 소호사무실 계약
안산에 있는 법인 사무실 계약이 만기가 되어서 다시 재계약을 했다. 우리가 처음 법인 설립을 했을 때부터 사용했던 비상주오피스인데 사실 우리 법인이 부동산법인이기도 하고, 부가 업종이 현장직이라 상주 사무실이 필요 없었다. ㅠㅠ 그래서 약 1년 동안 비상주로 계약을 했었는데 점점 상주 사무실이 필요한 때가 많아져서 중간에 2인실로 변경했다가 이번에 다시 비상주로 돌아왔다.
1) 부동산법인 비상주 vs 상주
구분 가격 장점 단점 비상주 사무실 1년 연납 시
월 25,000원
(부가세 별도)- 저렴한 가격에 사무실 주소를 사용함.
- 관리자가 우편물 챙겨 줌.법인 설립에 까다로운 세무서인 경우 실사를 자주 나와서 곤란할 수 있음. 2인실 상주 사무실 1년 연납 시
월 176,000원
(부가세 별도)- 고용노동부, 세무서에서 실사나올 때 유리함.
- 저렴한 가격에 업무 공간, 회의실, 프린트 등 사용 가능함.현장직일 경우 상주 사무실 비용이 부담될 수 있음. 2) 법인 비상주오피스 사용 시 아찔했던 순간
안산 비상주 사무실 사용할 때는 세무서에서 사무실 관련 별다른 태클이 없었고, 처음 시작하는 법인이라 비상주로 계약했다고 하니 수긍했다. 그치만 안성에서 법인 세울 때는 세무서(안성에는 세무서가 없어서 평택세무서에서 나왔다.)에서 실사도 굉장히 자주 나오고, 지정된 자리나 책상이 하나도 없다며 법인 설립을 바로 반려시켰다. 법인 설립 준비 다 해놓고 비상주사무실 때문에 꽝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ㅠㅠ 이런 경우에는 비상주사무실 사장님의 도움이 필요한데 안성 소호사무실은 잘 모르겠다는 식이어서 엄청 곤란했었......
어쨌든 비상주오피스 사용한다고 무조건 법인 설립이 힘든 건 아니고, 세무서 담당자마다 다르고 비상주 운영하시는 대표님의 역량과 기지(?)에 따라 달라진다.
3) 법인 상주오피스가 필요했던 순간
부동산법인에 서비스업 추가해서 여러 사업을 하다보니 사무실이 필요해지기도 했고, 고용노동부 지원금이나 정부 대출을 신청하니 직접 실사를 나오는 절차가 더러 있었다. 그래서 법인 운영 두 번째 해부터 상주사무실로 변경해서 계약을 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에서 실사를 많이 나왔고 사무실을 보여줘야 할 때가 많았어서 비상주였다면 지원금이나 대출 진행을 못했을 것 같다.
2. 법인 비상주사무실 재계약
2인실 상주사무실 계약이 만료되어서 올해는 다시 비상주사무실로 돌리기로 했다. 내가 첫 해부터 쭉 사용하고 있는 안산 비상주사무실은 1년 연납 계약 시 월 25,000원(부가세 별도)이고, 2년 연납 시 월 20,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이번에는 2년 연납으로 해서 월 2만원에 법인 비상주오피스를 계약했다. 월 1회 우편물 서비스도 해 주시고, 사장님이 꼼꼼하신 편이라 괜찮음! 앞으로 2년 동안 사용하면 법인 설립 5년이 넘는 거라 그땐 서울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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