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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법인 투자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그러하듯 개인 명의 소진, 단타 가능이었다. 호기롭게 투자한 법인 물건 1호는 작년에 어마어마한 종부세를 때려맞고도 계속 보유 중이고, 2, 3호는 단타 목적으로 들어갔는데 벌써 보유 기간 1년이 다 되어 간다. 단타를 치려면 예상한 수익 달성 시 바로 매도해야되는데 타이밍, 시장 상황, 그리고 욕심이 변수가 되서 계획이 어그러진다. ㅠㅠ 욕심을 줄이고 매도가를 낮춰서 내놓았는데 차갑게 식어버린 시장 상황 때문에 매도가 쉽지 않다.
2, 3호의 호가가 이미 올라준 상태지만 기존 전세가가 낮아서 투자자가 받기에는 갭이 크고, 전세 기간이 좀 남아 있어서 거주자가 받기에도 쉽지 않다. 게다가 시장 상황이 잠시 죽어 있는 상태라 여름 안에 매도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문드문 연락이 오고 있고, 오늘도 전화가 온 걸 보니 희망의 끈을 놓을수가 없다. 이미 단타는 물 건너갔고, 올해의 종부세도 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 또한 경험이고, 이 과정에서도 직접 해 봐야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서 단타 못 쳤어도 괜찮다. 그래도 여름 안에는 매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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